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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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식
  • 승인 2017.05.04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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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들뜬 나는

가는 줄에 의지했어

 

허공을 떠다니며

춤사위도 놓았어

 

모두들

내게 하는 말

헛바람이 들었다나.

 

그래도 그게 어디야

아이들이 마냥 좋대.

 

가끔은 너무 들떠

툭 터져 버리지만

 

근본은

떠도는 거라

속상해도 참는 거지.

◇약력
· 「시조문학」, 「시와정신」, 「아동문예」 신인상
· 백광홍전국가사시조공모 대상
· 한국문학신문 공모시조대상
· 시조집 「풀꽃」
· 시집 「옥천장날」 「개밥바라기」
· 공저 「옥천의마을유래」 「옥천의마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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