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시설개선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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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시설개선사업 지원
  • 이성재기자
  • 승인 2016.03.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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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이 취약계층 대상으로 LPG(액화석유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12월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고에 취약한 서민층의 가스안전을 위해 LPG 기존 고무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한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4월부터 사업비 1억3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62가구와 경로당 8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01년부터 시작한 취약계층 무료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3,272가구(누계)가 교체를 마쳤다. 일반 주민들은 설치비 25만원을 부담하면 교체할 수 있고, LPG판매사업자 및 가스시설전문 시공업체에 의뢰해야 한다.

군관계자는 “취약계층의 무료 시설 개선 지원으로 내실 있는 가스안전관리와 복지행정을 구현할 계획” 이라며 “일반가구도 LPG사용시설의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노후화된 고무호스로 가스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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