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신철·유효봉·전완식 회원 120여 명 참석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자연과 함께 나누다’.
재경 옥천향우회산악회(회장 김학모)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수리산 관모봉(해발 426.2m)을 등정했다.
이들 향우회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 산행임에도 화합을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산행은 짧고 시원한 계곡에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여유로운 산행을 진행했다. 무더운 휴가철인데도 불구하고 120여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 대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산행에는 언제나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후배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신철 고문, 유효봉 고문을 비롯 최고령 원로인 전완식 고문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학모 회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메시지로 단합을 강조했고, 전완식 원로는 “옥천이 최고”라는 메시지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이날 집행부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보양식과 함께 수리산 계곡엔 옥천의 이야기가 그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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