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대성리 ‘산불 없는 마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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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대성리 ‘산불 없는 마을’선정
  • 박승룡논설주간
  • 승인 2017.08.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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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산불 발생 없어… 30일 현판식

 

옥천군 청산면 대성리가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3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를 비롯해 마을 새마을 지도자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이번 녹색마을 선정을 자축했다.

이 마을은 올해 초 이장과 주민 모두가 동참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

마을 주민 모두가 서약 기간 동안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산 폐기물과 기타 생활쓰레기를 태우지 않고 지정된 곳에 버리기 등을 실천하며 산불방지에 적극 협조해 왔다. 또 산불조심 마을방송, 산림 인화물질 제거, 산불 취약지 자체 순찰 강화 등 산불방지에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올해 뿐 만 아니라 지난 10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고 행정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산불 없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산림청의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충북서 11개 마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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