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알게 돼 너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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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독립운동가 알게 돼 너무 감사"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09.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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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차 ‘알콩달콩 향수마을 교육신문 제작’ 강의 열려
‘향수마을교육신문’ 만드는데 열중하는 아이들

'알콩달콩 향수마을교육신문 제작’ 강의가 8일 옥천도서관 행복교육지구에서 있었다. 이날 학생들은 향토전시관 전순표(62)관장의 지도로 내 고장의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독립운동가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보기도 했다.

전 관장은 "이원, 청산 지역 만세운동 등에 대해 알아가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민족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수업을 받은 문건하(장야초5학년) 어린이는 "오늘 수업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가를 알게 되니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신문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
전순표관장이 아이들이 작성한 기사를 확인하고 있다.

'알콩달콩 향수마을교육신문 제작' 강의는 7월 21일부터 모두 7차례 진행된다. 이번 4회차부터 전순표 관장의 지도로 ‘내 고장의 독립운동가’, ‘반세기 옥천의 문화변천사(22일)’, ‘내 고장 환경과 유적 알아보기(10월 13일)’를 주제로, 마지막 7회차는 김묘순 작가의 지도로 ‘정지용시인의 문학적 가치와 위상 알아보기(10월 27일)’를 주제로 신문 제작 교육이 진행된다.

 
4회차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만든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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