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8개면, 추석 전후 마을마다 노인의 날 행사-노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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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8개면, 추석 전후 마을마다 노인의 날 행사-노래 자랑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09.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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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한자리 모여 화합 도모, 한해의 결실 자축
옥천읍은 28일 지역 어르신 등 1200명 참석 성황

추석 전·후로 옥천읍 외 8개면 지역에서는 ‘노인의 날 행사 및 노래자랑’을 가질 예정이다.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결실을 자축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어울리는 즐거운 자리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옥천읍에서는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가 28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 포함 1,20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 행사는 오늘이 있기까지 큰 역할을 해 온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모범경로당 등 노인복지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고, 2부 축하 무대에서는 퓨전난타, 스포츠댄스, 민요, 색소폰 및 가락장구, 벨리댄스, 장구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다

△군북면은 21회 노인의 날인 10월 2일 군북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500명 정도의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오전 10시 20분 풍물 및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오찬, 공연(노래자랑)의 순서로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군북면여성자율방범대’는 복지회관 광장에 500여명 분의 음식을 준비할 계획이다.

△동이면은 ‘노인회 날’ 행사를 10월 21일 동이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열 예정이다.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노인 시상식과 기념식에 이어 2부 축하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청성면에서는 28일 청성면사무소에서 미리 기념식을 가졌다. 관내 노인,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 및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으로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1부 오전 행사에서는 두릉경노당의 이해준 회원이 군수 표창을 받는 등 6명의 모범 노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안내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28일 안내면사무소 광장에서 열렸다. 700여명의 주민이 광장에 모인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부에선 기념식과 모범노인 시상식, 안내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재롱잔치가 이어졌다. 식사 후 2부에서는 ‘행복한 할머니학교’ 공연과 장기자랑, 노래자랑이 있었다.

△이원면은 10월 3일 ‘추석맞이 이원 면민 노래자랑’을 계획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행사 준비에 들어가 오후 7시까지 노래자랑 리허설을 한다. 이후 이원풍물팀의 ‘길놀이 풍물’을 시작으로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이 9시 넘어서까지 있을 예정이다. 노래자랑 참가신청은 ‘이원청년회’에 접수하면 된다.

△군서면은 10월 24일 ‘군서면 다목적 농민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노인의 날’ 행사를 준비 중이다.

△안남면에서는 10월 3일 10시부터 면사무소 앞 잔디광장에서 ‘노인의 날’ 행사와 ‘안남면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청산면에서는 추석전날인 10월 3일 주민과 귀성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제8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청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광수·이연화)가 주관하고 각 기관·단체, 이장단, 상가요식업회 등이 협찬하여 청산시장에서 18시부터 21시까지 노래, 장기자랑, 초청가수(박일준, 박소리, 전지연)공연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며 청산면민속보존회(회장 김기화)의 풍물놀이 공연이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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