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 ‘1000주년 기념탑’ 건립 안전 기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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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1000주년 기념탑’ 건립 안전 기원제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0.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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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청산지명탄생 1000주년 기념탑’ 안전기원제가 열리고 있다.

‘청산지명탄생 1000주년 기념탑’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청산면은 지난 28일 기념탑 건립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갑기·한상길 천년탑 건립 공동위원장, 전재수 청산면장, 이재실 청성면장, 신두영 청산농협조합장, 김기화 민속보존회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탑 건립의 안전과 무사고를 염원했다.

‘청산지명탄생 1000주년 기념탑’은 사업비 2억여원을 들여 올 12월말까지 상징조형탑과 타임캡슐 등으로 조성된다.

청산의 문화유산 및 생활상을 미래와 공유하기 위해 면민과 출향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가치있는 물품이나 자료 등을 접수받아 기념탑 타임캡슐에 수장할 계획이다.

청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기념탑은 ‘靑山’ 지명탄생 1000주년이 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고장의 위상을 널리 기리고 새천년 미래 도약의 새 이정표를 세워, 앞으로 청산면 역사 교육의 장과 주민쉼터로 활용하게 된다.

이갑기 공동위원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청산지명탄생 1000주년을 맞아 기념탑을 건립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상징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기념탑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산(靑山)’이란 지명은 940년(고려 태조 23년)에 청산현이란 지명으로 불리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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