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군의원 보궐선거 ‘황의설 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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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군의원 보궐선거 ‘황의설 후보’ 확정
  • 유정아기자
  • 승인 2016.03.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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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의설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동주 후보

 

 

 

 

 

 

 

 

더불어민주당 조동주 후보와 결전

새누리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장순경)는 2월 29일 옥천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 후보로 황의설(55)후보를 선출했다.

공천에 참여한 5명의 예비후보 중 황 후보가 여론조사 1위로 올라 이번 군의원 보궐선거에서 공천이 확정된 것이다.

공천 선정방식은 여론조사 100%로 무작위로 선정된 옥천군민이 대상이다.

이에 새누리당 황의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조동주(59)후보의 2파전으로 결정됐다.

황 후보는 “여론조사에 관해 타 후보의 근거 없는 유언비어에는 무응답으로 답변할 것”이라며 “그러한 소문이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아니라면 결국 군민이 알아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오직 농촌을 위해서 농촌의 아들로 살 것”이라며 “주민들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 옥천군민이 주신 기대와 성원에 정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뚜렷한 상대후보가 결정된 만큼 조동주 후보의 각오도 남다르다.

조 후보는 “옥천지역은 좁은 지역이기 때문에 네거티브 선거운동은 부정선거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고, 선거 후에도 지역화합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며 “군의원 후보로서 옥천군민들에게 떳떳할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선거운동을 약속할 것이며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이번 보궐선거는 부정비리로 시작된 선거로서 지역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떳떳한 군의원으로 군민 앞에 나서 발전하는 옥천군 만들기에 이바지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황 후보는 옥천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전 옥천읍 이장협의회장을 역임했고, 옥천농협 비상임감사에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 후보는 옥천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구대 행정대학원, 연세대정경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공군중령으로 전역 후 삼양초 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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