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관리법, ‘내복 입기’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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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법, ‘내복 입기’가 1위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1.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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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실천하는 방법은 내복 입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의류업계에 의하면 ‘겨울철 질환과 건강관리법’(복수응답)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내의 착용’이 41%로 1위였다. 이어 ‘손씻기 등 위생관리’ 33%, ‘수분섭취’ 28%였으며 ‘적정 실내온도와 습도 유지’와 ‘운동하기’ ‘면역력에 좋은 음식 챙겨먹기’는 각각 24%였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내의 착용을 건강 관리법으로 꼽는 경우가 많았다. 20대 17%, 30대와 40대 각 21%, 50대 는 27%인 내의 착용이 60대에서는 36% 로 뛰어올랐다. 겨울철 건강관리에 얼마나 신경을 쓰느냐는 질문에는 55%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답했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응답은 12%였으며, 나머지는 ‘보통이다’라 고 답했다. 겨울에 자주 겪는 질환으로는 ‘감기’가 71%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안구건조증’ 18%, ‘독감’ 8%, ‘고혈압’ 5%, ‘폐렴’ 1% 등의 순이었다. 의류업계 관계자는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와 적은 운동량 탓에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세균이나 바이러스 가 체내에 침입하기 쉽다”며 “간편하고 효과적 으로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내의류 착용을 통한 체온 관리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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