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요금 결제도 이제 문화누리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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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요금 결제도 이제 문화누리카드로”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1.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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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12월말까지 읍면 등에서 발급신청 받아
기존 카드 소지자 연말까지 잔액 모두 소진해야

옥천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시외버스 요금 결제도 가능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발급 신청을 받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을 비롯해 도서·음반 구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도에 ‘문화바우처'란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으로 개인당 연간 6만원이 지원되며 내년에는 7만원으로 인상된다.
군은 지난 9월부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외에도 동네 주변의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수영장, 빙상장, 체력단련장 등 체육시설에서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가맹점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이 카드로 시외버스 요금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www.busterminal.or.kr)과 모바일 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예매(‘버스 타고’ 어플리케이션)로도 가능하다.
옥천시외버스정류소 매표소에서도 문화누리카드로 승차권 구매(오프라인 현장결제)가 가능하다.
카드신청은 오는 12월3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한은 매년 연말까지며 잔액은 이월되거나 현금으로 교환되지 않고 자동 소멸되므로 기존 카드소지자도 해가 가기 전에 모두 소진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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