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쳐주기’ 4호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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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 고쳐주기’ 4호 현판식
  • 박현진기자
  • 승인 2017.11.3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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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청년연합회, 드림스타트 가정에 공부방 선물
옥천청년연합회에서는 지난 22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4호 현판식을 가졌다.

옥천청년연합회(회장 정종관)는 지난 22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며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드림스타트에서 공부방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현장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안방에 공부방을 마련하기로 하고 청년연합회 회원 10여명의 재능기부와 사업비 400여만 원을 들여 천장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책걸상 및 붙박이장 설치, 블라인드 및 커튼 설치 등을 작업했다.


이번 공부방 선물을 받은 학생의 할머니 유모(68·옥천읍 구일리)씨는 “세 아이들에게 공부방이 없는 게 늘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멋진 공부방이 생겨 꿈만 같다. 공부방을 만들어주신 옥천청년연합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종관 회장은 “새로 마련된 공부방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데 소중한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옥천청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30여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옥천청년연합회는 올 상반기 동이면과 군서면 세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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