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3300명, 작은 시골마을인 청산면에 지명 탄생 1077주년을 기념하는 ‘천년탑’이 들어섰다. 천년의 역사적 가치가 담긴 지명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지명탄생 1077주년 천년탑 건립 기념식’이 5일 각계각층의 축하를 받으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만 옥천군수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 인기 트로트 가수 남진을 비롯해 나진아, 서민경, 정서윤 등의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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