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인권상 4개 부문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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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인권상 4개 부문 수상자 발표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12.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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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염태성, 스포츠 한성정
봉사 전은순, 문화 신동자 씨
옥천군지역인권센터(센터장 최장규)가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하여 옥천군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군지역인권센터(센터장 최장규)가 지난 7일 읍구내식당에서 69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하여 옥천군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옥천군인권상은 △인권공직부문에 염태성 군서면장 △인권스포츠부문에 한성정선수△인권봉사실천부문에 전은순 ( 국사암 대표) △문화인권부문에 신동자(옥천음악회부회장)씨가 수상했다.


서영섭 인권센터 사무총장이 도지사 표창, 황선건 스포츠위원장, 최병철 복지인권위원장이 각각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날 시합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한성정 선수를 대신해 수상한 한운범(한정정 아버지)씨는 “상을 주시니 고맙고 감사하다” 며 “성정이가 더 열심히 해서 옥천인으로서 자랑스러운 스포츠인이 되길 바란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문화인권 부문 수상자 신동자씨는 “음악활동을 계속하고 더욱 봉사하며 감사하게 살겠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무료로 지도해주고 싶다. 음악과 사람을 사랑하는 삶에 대해 더욱 진솔하게 다가가겠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상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최장규 센터장은 “오늘 수상자들은 물론 인권을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에서만 인간은 행복할 수 있다. 사회 구석구석 그늘진 곳까지 인권이 보장되는 옥천이 되기 위해 두발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는 것이 큰 힘이다. 한 사람의 행복을 지키려하는 노력보다  더 큰 가치는 없을 것이다. 함께하는 공동체적 옥천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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