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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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해소”
  • 도복희기자
  • 승인 2017.12.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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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계절 특성상 난방비 등 생활비 지출이 증가하고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19일 군에 따르면 신강섭 옥천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 팀 20여명의 발굴단을 구성하고 내년 2월 말까지 찾아가는 방문 상담 등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한다.
발굴 대상은 △국가 등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질병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 의료·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등이다.


군은 이 기간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읍면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안전망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자원을 활용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급여 신청 및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적극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설용중 주민복지과장은 “세상이 살만해져 가고는 있다지만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주변에 많이 있다”며 “행정기관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소외계층들의 복지 격차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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