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올들어 가장 많은 눈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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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올들어 가장 많은 눈 내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1.1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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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내 그라운드골프장 회원 문병규(81 금구리)씨가 지난 10일 밤새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 문병규씨는 건강을 위해 이곳에서 운동을 하며 하루 3만보 이상을 걷는다고 했다.

지난 10일 충청지역에는 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돼 대설주의보 및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로 인한 시설피해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대전·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0일 충청지역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눈이 오다가 아침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6도, 음성·제천·괴산 -10도, 영동·옥천 -7도 등 -10~-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 -3도, 제천·단양 -5도, 보은·괴산·증평 -4도 등 -5~-3도로 예상된다.
충남지방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7도, 공주·세종 -8도, 태안·서천 -5도, 청양 -9도 등 -9~-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공주·세종 -3도, 서천 -2도, 청양 -5도 등 -5~-2도로 예측됐다.
청주기상지청과 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대설로 인해 농업시설물과 농작물 등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기상지청은 9일 오전 대전, 세종을 비롯한 충남도내 13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으며 청주와 증평, 보은에는 오후 1시 40분을 기해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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