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쉼터’ 청산다목적회관 준공
상태바
‘주민 쉼터’ 청산다목적회관 준공
  • 박현진기자
  • 승인 2018.01.18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의실, 건강관리실, 찜질방 등 구비
지난 16일 청산면 지전리 소재 청산다목적회관 준공식이 열렸다.

청산다목적회관이 착공 1년여만에 993㎡ 대지에 2층 규모로 완공돼 그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청산면 지전리에서 열린 청산다목적회관 준공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김영만 군수 등 기관단체장들과 청산면민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하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청산다목적회관은 ‘청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대회의실, 소회의실. 건강관리실, 찜질방 등을 구비하고 1년에 걸쳐 공사가 완료됐다.
청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선옥)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와 위(수탁) 계약체결, 2013년 1월 기본계획 승인, 2014년 6월 사업시행 승인을 받아 착공에 들어갔다.
총사업비 100억이 투입된 이 사업으로 2014년∼2016년까지 도덕봉, 덕의봉 등산로 정비, 청산백운공원조성, 소하천정비, 마을회관리모델링, 청산체육공원조성사업 등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과 담장벽화정비, 시장정비 등 지역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한 데 이어 2016년~2017년에 걸쳐 청산다목적회관이 준공됐다.
박선옥 추진위원장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청산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 결실을 봤다”며 “다목적회관이 우리 면민들의 쉼터로 자리잡고 우리의 사업이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성공한 사례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농어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청산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지원한 공으로 친환경농축산과 임영빈 주무관,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윤진수 차장, 에스제이씨(주) 차준석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