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깻잎작목반 임시총회 열려
상태바
군서면 깻잎작목반 임시총회 열려
  • 김나예기자
  • 승인 2018.02.28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매출 40억 달성’

군서면 깻잎작목반이 지난 24일 군서면농민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수우 회장, 김호명 수석 부회장, 곽은호 부회장 등 회원 107명이 참석했다.
이수오(53, 군서면) 회장은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2017년 결산보고에 누락된 사항을 정확하게 다시 보고하고, 회원들이 올해도 깻잎농사에 열심을 내기로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임기를 앞두고 깻잎작목반 회원들에게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주고 옥천군 관내 깻잎단지 전체를 하나로 묶어 옥천깻잎이라는 브랜드로 더욱더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1년 전부터 군서면 깻잎작목반은 안남면, 청산면 깻잎농가들과 함께 농협 옥천군연합사업단에 참여하여 향수옥천깻잎으로 브랜드를 단일화해 사업규모를 확대했다. 농협이 깻잎 마케팅 홍보, 판매 등을 대신해 농민은 본연의 업무인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물량의 규모화와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자연스레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져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군서면 깻잎작목반은 지난해 매출 40억원을 달성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