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산중 동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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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산중 동문의 날”
  • 박현진기자
  • 승인 2018.05.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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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청산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
제21회 청산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에서 줄다리기 경기에 참가한 동문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제21회 청산중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청산중 교정에서 열렸다.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주민, 동문 등 700여 명이 참가한 올 체육대회는 27기와 37기가 공동주관했다.

개회식에서는 지난해 체육대회를 주관한 26회 원우희 회장에게 감사패가, 지역 봉사와 모교 위상 발전에 기여한 김명현(27회), 손동헌(28회), 김동은(37회) 동문에게 장홍식 총동문회장 명의의 ‘자랑스런 동문상’이 수여됐다. 학교발전기금도 전달됐다.

서정열 청산중동문골프회장은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배드민턴부에 5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또 청우장학회(이사장 김소선)와 재경청우회(회장 박광용)는 성적 우수학생인 청산중 박지환(1년), 이예람(2년), 안재협(3년) 학생에게 각 40만 원을, 청산고 김성민(1년), 김수현(2년), 김경일(3년) 학생에게 각 7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배구, 족구, 승부차기, 팔씨름, 줄다리기 등의 종목에 전 동문이 참가하며 한마당 축제를 벌였고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을 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장홍식 총동문회장은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내준 동문 선후배들께 감사드린다”며 “1년에 한 번뿐인 만남이지만 모교 교정에서 보낸 행복한 시간과 만남이 활력소가 돼 모든 동문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산중학교는 1946년 개교한 이래 지난 2월 70회 졸업생을 포함, 현재까지 1만4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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