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보다 더 고소한 ‘참되고 값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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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보다 더 고소한 ‘참되고 값진 나눔’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6.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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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새마을協, 청산 신매리서 참깨 식재
옥천군 새마을협의회 9개 읍·면 남녀 회장단이 청산면 신매리 한 밭에서 참깨를 심었다.

옥천군 새마을협의회가 청산면 신매리에서 생활이 어려운 지역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참깨 식재에 나섰다.

지난 11일 군 새마을협의회 9개 읍·면 남녀 회장단으로 구성된 봉사자 30여 명은 참깨 식재를 위해 새벽부터 청산면 신매리의 한 밭에서 식재 작업을 했다.
이들은 약 4시간에 걸쳐 4000㎡ 크기의 밭에 참깨를 식재하며 높은 공동체 참여 의식 속에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식재되는 참깨는 9~10월경에 수확해 지역의 어려운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500여 명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며 참되고 값진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옥천군새마을회 농산물 식재는 각 읍·면회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봉사활동으로, 새마을 회원들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옥천군 새마을부녀회 이순애 회장은 “9개 읍·면 회장들이 고생한 만큼 풍성한 결실을 맺어 많은 분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봉사활동이 옥천발전의 밀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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