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신의 병’ 숲에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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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 병’ 숲에서 치료한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06.1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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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장령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올해 처음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다.

옥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장령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올해 처음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돼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다.

‘산림치유’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단련을 위해 산림치유 전문교육을 이수한 산림치유지도사 3명을 투입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320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청소년·다문화가정·임산부·스트레스 직군 직장인 등 전 군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가량 장령산 치유의 숲 건강걷기 행사를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는 운영 기간 동안 산림치유지도사와 지원인력등과 함께 소원바위 활동, 선비걷기, 향기테라피, 와식명상, 요가,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심리적·정서적·안정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참여희망자는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그룹 운영 시간에 맞춰 장령산 홈페이지에 개설된 배너를 통해 신청하거나 업체(042-487-3480)에 연락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1개 그룹 당 20명 이하로 구성하며 신청자가 5명 이하이거나 기상악화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산림녹지과 강종문 휴양림관리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산림치유지도사 운영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장령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활성화와 산림치유에 대한 군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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