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백중 내가 ‘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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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내가 ‘신궁’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06.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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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옥천군협회장기 궁도대회
청산정·관성정 궁도인들 한자리
궁도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겨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제3회 옥천군 협회장기 친선 궁도대회가 지난 17일 백제, 신라의 격전지로 백제 26대 성왕이 전사한 곳으로 전해지는 관성정(사두 이제만·옥천군궁도협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궁도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정, 관성정이 함께 팀을 꾸려 화합과 소통을 위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개인 및 단체전 4인1조로 혼성팀(여자부, 어르신부, 장년부, 청소년부)으로 구성, 단체전은 3순 기록경기로 순위를 정하고 개인전은 단체전 개인 시수로 정했다. 이번 대회 경기규칙은 대한궁도협회 경기규칙을 적용했다.


이제만 회장은 “청산정과 관성정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이번 대회에 모두가 좋은 성적 거두고 즐겁고 편안한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큰 어려움은 없었으며, 올해는 관성정에서 경기가 치러졌으니 내년엔 청산정에서 치룰 예정”이라며 상호 우호를 다졌다.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그 동안 틈틈이 연습한 기술을 선보이며 상호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는 대회가 됐다.


경기결과
△단체전(혼성) 1위 권오승, 최현숙, 박용만, 박선현 2위 손찬모, 방정자, 유병욱, 이종오 3위 김학진, 유상순, 강일홍, 강현석 △개인전(노년부) 1위 이만형 2위 오외탁 3위 조가원 △개인전(여자부) 1위 유두희 2위 강필옥 3위 최서연 △개인전(장년부) 1위 박기용 2위 이필국 3위 이석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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