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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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달
  • 김성숙
  • 승인 2018.08.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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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숙

화장기 없는 얼굴 분꽃 같은 어머니

눈썹도 안 그리고 입술을 안 발라도

청초한 미소 머금고 그린 듯이 떠있다


고달픈 삶을 딛고 푸르게 일어나라

아픈 무릎 토닥이며 서둘러 오신 어머니

참사랑 사위지 않게 가슴에도 떠있다

 

◇약력
·오늘의 문학 시 등단
·전국한밭백일장 운문부 장원
·전국한밭시조백일장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금강시조, 대전시조시인협회 회장 역임, 문학사랑협의회 감사.
·시조집 –소망 하나 그대 하나, 폴더를 다시 연다.
·가족문집- 쑥잎의 찬가
·대전광역시 유공예술인상, 대전문학상, 무궁화벽송시조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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