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무예로 다진 화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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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청소년 무예로 다진 화합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8.2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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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째 한·중 무예·문화 교류대회 개최
옥천부룡합기도 8명 연합시범단원 선발
제25회 한·중 무예·문화 교류대회 개막식에서 옥천 부룡합기도 시범단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한·중 무예‧문화 교류대회가 속리산알프스수련원에서 개최됐다.

11일 한국 450명, 중국 청소년 70명 총 5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번 교류대회 개회식에서는 옥천부룡합기도 시범단 이주호(옥천중 3), 석동진(옥천중 2), 배기열(옥천중 1), 박성한(옥천중 1), 김슬기(옥천여중 1), 유지원(옥천여중 1), 김아영(옥천여중 3), 이준서(장야초 5) 등 총 8명의 연합시범단원이 시범 연기를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1994년 8월 11일 제1회 한·중·일 청소년 무예·문화 교류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5회 대회를 추진해 오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대회를 통해 각 나라간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고 다양한 무예·문화를 경험,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 나아가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교류대회에 시범단을 이끌고 다녀온 ‘부룡관 합기도 옥천지관’ 박정균 관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정신으로 각국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소통하고 화합하는 더욱 큰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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