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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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콜
  • 김소원
  • 승인 2018.08.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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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칙 칙 콜 콜
꿀잠을 헤치고 오는
증기기관차

이제 다 왔다고
뛔엑
높이 기적을 쏘아 올리고

뜸 잘 들였으니
그만 뜸들이고 일어나요
 
버틸 수 없는
고소한 알람
 
아침이 다 지어졌습니다

 

◇약력
·2002년 <문학과 경계>로 등단
·2007년 편운문학상 신인상 수상
·시집 <시집 속의 칼>, <그리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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