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처리
옥천군의회가 지난 4일 제262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9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과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재무제표 승인,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등을 처리한다.
세부일정은 4일 행정운영위원회와 본회의 개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시작된다. 11일과 12일 이틀간 군정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고 19일에는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안과 부의안건 처리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김외식 의장은 “제8대 옥천군의회가 출범한지 2개월여가 지났다. 의원들은 군민과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뙤약볕 아래 현장을 누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의원들은 주요 사업을 꼼꼼히 따져봐 주고 어려운 경제현실과 재정여건을 감안해 예산이 내실 있게 편성되었는지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용수 의원, 간사는 이의순 의원이 각각 맡게됐다.
이날 행정운영위원회(위원장 이용수)는 ‘옥천군 누리소통망 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8년도 제2차 수시분 옥천군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 (재)옥천군장학회 기금 출연 동의안’ 등을 원안가결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이의순)는 ‘옥천군 옥천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충북테크노파크 출연 동의안’, ‘옥천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옥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에 대해서는 원안가결했다. ‘옥천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선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부결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