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식감 매콤 달달 ‘류재열의 명품 코다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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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한 식감 매콤 달달 ‘류재열의 명품 코다리찜’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11.0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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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달한 맛이 일품인 ‘코다리찜’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참게탕’

쫀득한 식감과 매콤 달달한 코다리찜과 국물맛이 일품인 참게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다. 바로 ‘류재열의 명품 코다리찜(대표 이상현)’이다. 전국 체인 식당이기에 믿을 수 있는 맛. 이미 수차례 방송을 타 화제가 됐던 체인점이기도 한다. 달달한데 매콤해서 밥을 빼놓을 수 없게 만드는 코다리찜 매력속으로 빠져 보자.

옥천읍 중앙로 24 ‘류재열의 명품 코다리찜’ 이상현 대표가 코다리찜을 건내고 있다.

△ 다시 고향으로…
이 대표 부부는 16년 전 옥천에 ‘호동 갈비집’을 오픈했다. 1년 가게를 운영하다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대전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호동 갈비집을 동생 내외에게 넘겼다. 그 후 대전에서 6개 호동 갈비집을 체인으로 내게 됐다. 그렇게 16년이란 세월이 흐른 후 어느 덧 자녀들도 성인이 되고 이 대표 부부는 고향이 그리워 귀향하게 됐다. 호동갈비는 동생내외가 운영 하고 있기에 경쟁업체가 될 수 없어 요즘 전국적으로 대세인 ‘코다리찜’을 알아보게 됐다. 6곳 정도 코다리찜 프랜차이즈 식당을 돌아보던 중 ‘류재열의 명품 코다리찜’의 코다리찜 맛에 반하게 된 부부는 그렇게 오픈 하게 됐다.

△ 코다리란…
코다리는 가공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는 명태의 한 종류다.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시킨 것을 코다리라고 하는데 지방 함량이 낮고 쫄깃한 식감으로 그 맛이 일품이다. 코다리는 독을 푸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기력을 높이고 세포발육과 뼈, 연골형성에 관여하고 칼슘흡수를 도와주며 탈모나 빈혈 등을 예방하고 피로를 없애주고 면역력도 높여준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차가운 사람에게 아주 좋은 음식이다. 우울감이나 피로감을 없애주고 숙면을 취하는데도 도움을 주는 좋은 음식중 하나다.

△ 코다리찜과 참게탕의 매력
이 대표는 직접 주방을 맡고 있다. 각종 반찬과 요리를 직접 하는데 프랜차이즈이다 보니 본사에서 천연양념과 살아있는 코다리와 참게를 납품받는다. 살아있는 참게는 급랭시켰다가 요리를 진행한다. 모든 양념들이 천연 양념이다 보니 달지 않고 매콤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손님의 입장으로 직접 하나하나 맛보고 결정한 맛이기 때문에 그 맛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특히 참게탕은 새우가 많이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다. 이 대표의 부인 이연희 씨는 “여성들이 정말 많이 찾아주신다. 교사 모임은 물론이고 어머님들 단체 모임장소로 많이 찾아와 주시는 것 같다. 드셔본 분들은 모두 너무 맛있다며 극찬이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이곳은 전기 돌솥밥을 사용해 한분 한분께 갓지어낸 정성들인 밥을 제공하며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

△ 오픈 이벤트
지난달 9일 오픈하며 이 대표는 오는 12월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점심특선으로 코다리찜을 8000원에, 참게탕을 1만2000원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한다.
이 대표는 “코다리찜이 무슨 맛인지 참게탕이 무슨 맛인지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하시고 이 맛이구나 하고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사를 하게 됐다”며 옥천주민들이 코다리찜에 대해 생소하지 않고 많이 찾는 음식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100여명이 동시 수용 가능한 제법 큰 규모의 식당이다.
오늘 저녁 지친하루를 마무리하며 친구, 가족, 직장동료들과 함께 코다리찜의 맛에 빠져보면 어떨까.

소 옥천군 옥천읍 중앙로 24
예약문의 733-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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