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춤 솜씨 “어디든 불러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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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춤 솜씨 “어디든 불러만 주세요”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11.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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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사는 비결 ‘이원스포츠댄스동아리’
15년째 이어온 22명 회원, 재능기부 나서
이원면 ‘스포츠댄스동아리’ 회원들.

이원면 다목적회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신나는 음악에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이원면 스포츠댄스동호회(회장 김견자) 회원들은 서로 짝을 맞춰 리듬을 탄다.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22명 회원들은 댄스 실력이 수준급이다. 평소 건강도 챙기고 즐거움도 얻는 스포츠 댄스는 젊게 살 수 있는 유용한 취미활동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들은 지역의 다양한 축제에도 참가함으로써 재능기부로 봉사하는 생활도 이어가고 있다. 옥천군민의 날, 노인의 날, 묘목축제 등에서 댄스 실력으로 분위기를 업 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셈.

김견자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며 “집에 있는 것보다 회원들을 만나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댄스는 짝을 이뤄 음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과격하지 않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5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도 함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총무 임나나 씨는 “몸을 움직여 스포츠 댄스를 하는 것은 활기차고 긍정적 생활을 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지역봉사를 통해 자존감을 세우는 것은 물론 주민의식이 높아진다”고 동아리 활동의 긍정적 측면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모두 충분한 연습을 하고 있어 옥천에서 초대를 하면 어디든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주민들 그 누구라도 연습하면 동아리 회원으로 활동이 가능하다고 이원면 다목적회관으로 나올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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