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축구회 다 모였다
상태바
조기축구회 다 모였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11.15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옥천군협회장기 축구대회 및
이원새마을금고배 한마음리그 시상식
제3회 옥천군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보람팀과 강수팀이 치열한 경기를 치루고 있다.

옥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축구협회(회장 박인범)가 주관한 제3회 옥천군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1일 옥천공설운동장 및 도립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에는 죽향, 보람, 마우스, 이원, 강수, 장야, 옥천, 관성팀 등 8개 팀 100여 명이 출전했다. A조와 B조로 나누어 A조는 옥천공설운동장에서, B조는 도립대 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뤘다.
경기진행에 앞서 사단법인 충청북도 축구협회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옥천군축구협회 홍진호 부회장, 심판위원장 김기동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18이원새마을금고배 한마음리그 시상식이 진행됐다.

장년부 우승 마우스, 준우승 보람, 3위 이원, 청년부 우승 삼양, 준우승 관성, 3위 장야, 페어플레이상 이원, 최우수선수상 마우스 정구훈, 삼양 이현상 선수, 우수선수상 보람 명덕환, 관성 심무성 선수, 최다득점상 보람 김규남, 옥천 강기진, 삼양 김택문 선수, 취우수심판상 보람 성경진 선수가 수상해 부상으로 축구공과 트로피가 주워졌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이원팀 강동희(25) 선수는 “열심히 뛰었지만 수상하지 못해 아쉽다”며 “그래도 골도 넣었고 마지막 경기에는 득점이 계속 왔다 갔다 해서 흥미진진했고 정말 재밌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승 보람팀 김재신(26) 선수는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조기축구에서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같은 팀 곽혜강(26) 선수는 “일년에 한번 있는 연합회장기에 우승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옥천 조기축구회팀들이랑 땀 흘리며 경쟁해서 기분 좋고 뿌듯했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박인범 회장은 “오늘은 동호인들의 날이다. 승패보다는 화합으로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결과는 우승 보람, 준우승 관성, 공동3위 강수, 마우스팀이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