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옥천지사, 신사옥시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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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옥천지사, 신사옥시대 활짝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11.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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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업무시작…전력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오는 19일부터 한전 옥천지사 신사옥시대가 열릴 예정이여서 주민들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될 전망이다.

40년을 훌쩍 넘긴 한국전력 옥천지사 건물이 노후화로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사옥 신축에 나선 지 1년8개월. 긴 공사 끝에 사옥이 완공돼 오는 19일부터 신사옥 업무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여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전 옥천지사에 따르면 신사옥은 대지 1414㎡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26대 주차장도 확보해 고객들은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 1층 고객창구, 2층 통신 및 배전자동화설비, 3층 전력공급 및 기술팀 등이 들어서며 총 39명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배전운영실은 2명이 24시간 상시 근무체제로 운영돼 비상시 긴급출동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옥 전체가 지열 냉난방으로 운영돼 친환경에너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배전운영실은 15일 수능시험장인 옥천고등학교 전력확보 계획을 세우고 무정전 전력공급에 나섰다.

조병남 지사장은 "구 건물은 40년 된 출장소 건물로 도내 가장 오래돼 고객들의 불편이 컸다. 신사옥은 주차장 시설과 지열을 활용한 친환경적 건물로 지어져 고객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전력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직원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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