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옥천지부 박종우 작가가 ‘제31회 충북예술인대회’ 사진부문 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우수예술인상은 협회 및 시·군예총에 기여한 공이 큰 회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16일 단양 매포체육관에서 시상식이 있었다.

박 작가는 그동안 옥천지부 사무국장, ‘디카사진동호회’, ‘나인포토동호회’ 회장으로 2번의 전시회, 올 봄 장계리에서 남부3군 촬영대회를 개최했을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사진 찍어주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옥천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인정돼 이 같은 상이 주어진 것.

박 작가는 “이번 우수예술상을 충북 사진작가회원 여러분을 대신하여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협회 작가님 중에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저에게 큰상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고 또한 충북 사진발전에 더욱 정진해 달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사진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옥천지부 심대보 지부장님을 위주로 회원들이 단합해 지부발전과 사진 애호가들을 더욱 영입해 지역의 사진인 저변확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복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