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에 새 터 잡은 귀농귀촌인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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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 새 터 잡은 귀농귀촌인 한자리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12.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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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귀농귀촌인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개최
옥천군귀농귀촌인연합회 ‘2018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

옥천군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안대순) 2018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3일 연합회 회원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가 컨벤션홀에서 있었다.

1부 내외빈 소개와 축사 후 2부는 2018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9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옥천군귀농귀촌연합회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안정적인 정착지원 사업, 권역별 네크워크 활성화 포럼 실시 △귀농 상담, 컨설팅 지원, 사무실 운영(정신건강지원, 창업 정보 제공 등)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 참여: 담당과와 협의 진행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인구 늘리기 캠페인 참여 등 △지역축제 참여: 지용축제, 묘목축제, 복숭아 포도 축제 홍보부스 운영, △회원단합체육대회 실시 △귀농귀촌 선진지 견학 및 사례 청취 △지역주민 융화 교육 사업: 우리가곡 부르기 등 △송년의 밤 △기타 회원 지원 사업.

3부 권역 네트워크 활성화 포럼은 동이면 조두순 총무가 ‘상기농장’ 판로개척 사례발표에 이어 이원면 임덕재 총무, 군북면 남진욱 회장, 군서면 이순억 회장이 마을별 활동 사례 발표가 있었다. 4부는 저녁식사를 하면 송년의 밤 공연으로 이어졌다.

귀농귀촌연합회 안대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단법인으로서의 새로운 출발과 염원하던 사무실을 갖게 된 점, 회원이 200명을 넘어선 것은 임원진의 헌신적 노력과 회원 분들의 적극적 동참 덕분”이라며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서 말없이 실천해 가시는 여러분께 따뜻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종 군수는 축사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가 점차 늘어나 올해는 1200여명이 된다”며 “귀농인들이 지역에 들어와 사는데 불편이 없도록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군수로서 옥천군 인구 늘리기 사업에 올인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촌활력팀 박현순 팀장은 “귀농귀촌전담팀이 신설되었고, 2019년에는 지원금이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3억 원이 넘어 집들이나 이사비용, 재능기부 시 수당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옥천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현주민과 화합해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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