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 명품화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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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교 명품화에 투자하라”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12.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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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교운영위협의회
道-도교육청 무상급식 합의 환영 입장 밝혀
충북학교운영위협의회는 지난 11일 도교육청에서 무상급식 합의 환영과 고교 명품학교 만들 것을 주요 내용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충북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회장 금유신)는 “명문 자사고 신설보다 지역 고교를 명품학교로 만들라”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살고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며 “지자체는 물론 지역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협의회는 “도와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분담논쟁을 중단하고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학부모, 학생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말라”며 “교육에 투자하는 미래가 있는 충북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협의회는 △도와 지자체는 교육에 앞 다투어 투자할 것 △무상급식 분담 논쟁이 종식되도록 식품비와 친환경급식은 도와 시군이, 급식인건비와 시설비는 교육청이 부담하는 방안을 제도화 할 것 △지방소멸을 해결하는 열쇠는 교육에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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