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년까지 택시 14대 감차
상태바
내후년까지 택시 14대 감차
  • 김영훈기자
  • 승인 2018.12.13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군의 내년도 택시 감차 사업이 국비 확보로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내년도 택시 감차 인센티브 4억9000만 원을 받으며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했다.

국토부는 지난 10월 말까지 택시감차사업 실적을 올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광역지자체 1곳과 기초지자체 9곳에 총 22억 원 국비 지원을 결정했다. 군은 지난해 택시 6대 감차에 이어 올해도 계획 대수인 6대를 모두 감차 실적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과잉 공급된 택시업계의 구조개선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택시 영업권을 군에서 사들이는 택시 감차 보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차로 2012~2014년까지 법인택시 44대를 감차한데 이어, 2016년부터는 2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올해까지 3년 동안 총 13대를 감차했고, 내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7대 등 총 27대 감차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은 2016년 기준 159대인 택시를 132대로 줄일 예정이다. 감차에 따른 보상비로 개인택시는 대당 8300만 원, 법인택시는 2620만원을 책정해 군에서 지원해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