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고 기분 좋은 적십자 만들 터”
상태바
“사랑 넘치고 기분 좋은 적십자 만들 터”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1.1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적십자봉사회 이금자 회장 취임
군북·이원면지역 봉사회원 발굴 과제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 이금자 회장.

지난 10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적십자봉사회관에서 진행됐다.
올해 회장으로 취임한 이금자 회장은 “사랑이 넘치는 적십자, 가보면 기분 좋은 적십자를 만들어 누구나 들어와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대적으로 회원수가 적은 군북면과 이원면에 봉사회원 발굴을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옥천협의회는 8개 면을 돌며 세탁과 김장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바자회를 통해 17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상설매장을 운영, 수입 창출이 되면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원면 칠방리 독거노인에게 1200만 원 상당 거주지를 마련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최영숙 이임회장은 “4년 임기 기간 동안 봉사관을 개관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봉사관 개관 자부담을 마련하기 위해 봉사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냈고, 이원묘목축제, 지용제, 복숭아·포도 축제 등 지역 축제에서 식당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역대 회장들의 후원금이나 후원업체들의 도움으로 무난히 마련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임기를 마치고 이임 하지만 이금자 차기 회장님이 옥천군을 위해 누구보다 잘해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확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