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역구만 아닌 군 전체가 발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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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지역구만 아닌 군 전체가 발전해야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1.17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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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최초 의원전체 9개읍면 순회 현안 파악
옥천군의회 의원전체가 옥천묘목공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진행을 살피고 있다.

옥천군의회(의장 김외식)가 올해 의정목표를 새롭게 하고 옷고름을 매었다.

군의회에 따르면 올해 의정목표를 ‘열린 의정을 통한 군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의회’로 정하고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본격 나섰다.

군의회는 지방의회의 형식과 한계에서 탈피해 주민과 동떨어진 의정이 아닌,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의정을 펼칠 방침이다. 그러면서 엄정과 공정을 모태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도 천명했다.

김외식 의장을 비롯한 7명 군의원들은 성실한 업무연찬과 다양한 소양교육을 통해 사업과 계획의 본질적인 필요성과 당위성을 논한다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군이 나아갈 정책 방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옥천군 발전의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다.

특히 소양교육 진행에 있어 연구하며 공부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외유성 타지 연수를 지양키로 했다. 관내 권역별 시설을 이용키로 하고 지난해 11월 안남면 배바우 도농교류센터에서 연찬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군서·군북, 청산·청성, 동이·이원 등을 권역별 고르게 순회하며 내실있는 연찬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외식 의장은 “군의회 최초로 의원전체가 9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살필 것”이라며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 간 균형발전 방안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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