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30일 노인·장애인가정에 물품 전달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관내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물품을 전달한다.
대 명절 추석과 설 매년 2회 진행되고 있는 ‘명절 정 나누기’ 행사는 복지관과 지역사회 후원업체가 함께 준비해 지역 내 소외가정에 물품을 전달하고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명절 정 나누기’ 사업에는 지역 6곳 업체(건필푸드, ㈜옥천농업진흥, DC백화점, 옥천수예점, 보물창고, 대전GS편의점)에서 과일 등 10가지 후원 물품과 지역사회 정을 담아 총 100가정(노인 50가정, 장애인 50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그 외 추가적으로 노인 50가정과 장애인 22가정에도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후원받은 생활용품을 전달해 더 많은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재훈 관장은 “장애인 분들이나 홀로 계시면서 소득이 낮은 분들이 명절을 맞아 더 깊은 외로움을 느끼실 것”이라며 “이분들에게 복지관에서 큰 것이 아닌 작은 물품이라도 이렇게 나눌 수 있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목욕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정된 일상생활을 유지시키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연계, 상담사업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노인, 장애인 재가복지사업 관련 문의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지역돌봄팀 및 지역연계팀(043-733-250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