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면이 새해를 맞아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 명패를 제작했다.

기존 명패는 크기가 작은데다 담당업무는 없이 이름만 적혀 있었지만, 새로 제작한 명패에는 직원별로 담당업무와 사진을 함께 넣어 직원들의 책임의식을 보다 강화했다는 게 면 관계자 측 설명이다.

또한 직원 변동사항 발생 시 손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반영구적인 방식으로 제작했다.

청산면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업무와 이름이 적힌 직원 안내 명패를 설치하니 쉽게 담당자를 알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민원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좋다”며 반겼다.

김동산 면장은 “명패를 통해 투명하고 객관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며 “뿐만 아니라 직원대상 정기적인 친절봉사 교육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