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운전자 옥천군지회 정기총회
(사)전국모범운전자 옥천군지회(회장 유재열)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다목적회관 4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시상식과 장학금 기탁식을 시작으로 펼쳐졌다.
시상식에서 군수상 김종윤, 군의회의장상 조동수, 옥천경찰서장상 배기철, 모범운전자연합회충북지부장상 이규용, 옥천버스 대표이사상 이승남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옥천모범운전자회는 옥천군장학회에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 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옥천군지회와 충북도지회를 맡고 있는 유재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교통질서 확립과 각종 군에서 하는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해 보다 나은 옥천을 위해 헌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 현실적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실정에 있어 1년에 한두 분이 곁을 떠나고 있다”며 “가급적 스스로 힘으로 자립과 독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군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옥천모범운전자회는 지역 대부분 행사에 나가 교통질서 확립과 어린이 안전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매일 2명이 조를 이뤄 1시간씩 삼양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 등굣길을 지켜 왔다. 또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야간방범 활동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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