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더 쓸쓸함 외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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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더 쓸쓸함 외면할 수 없어”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1.31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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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옥천라이온스클럽, 부활원서
설맞이 물품전달 및 배식봉사 나눠
뉴옥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부활원에 800만원 상당 후원품을 전달하고 배식봉사를 도왔다.

“설 명절, 누구나 다 가는 집에 못가고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의 쓸쓸함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설맞이 부활원 물품전달 및 배식봉사’를 하는 취지에 대해 뉴옥천라이온스클럽 은봉기 회장은 이렇게 언급했다.

지난 29일 설 명절을 맞아 클럽회원들은 물품을 전달하고, 앞치마와 마스크를 한 채 점심 봉사를 도우며 부활원 생활인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군북면 은혜농산(대표 김중석)에서 후원한 떡국 떡 500인분과 맥우푸드족발(대표 오찬균) 후원품 우거지탕, 선지묵, 뼈해장국, 족발, 육개장 500인분, 건영제과(대표 김정훈)의 딸기샌드젤리, 교동식품(대표 김병국)의 옹고집청국장찌개, 얼라이브 빅밥, 케이웰바이오신약(단장 은봉기) 후원품 옥천참옻진액플러스 60병 등 800여만 원 상당 물품이 전달됐다.

후원사는 모두 뉴옥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 부활원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행하는 설맞이 봉사활동이다.

부활원 김훈경 원장은 “지역에서 명망 있는 분들의 봉사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덕목을 보게 된다”며 “후원 물품뿐 아니라 직접 배식 봉사를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뉴옥천라이온스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를 전했다.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은 현재 55명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누기, 환경정화운동, 다문화센터에 승합차 전달 뿐 아니라 시설기관 등 지역의 소외된 곳을 돌아보며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을 해오고 있다.

은 회장은 “사랑의 집 지어주기 운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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