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실은 ‘추억의 풀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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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실은 ‘추억의 풀빵’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1.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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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면 새마을회 풀빵 굽기 봉사
안내면 한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랑의 풀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안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한종환)와 새마을부녀자협의회(회장 곽영순)가 설 명절을 맞아 옛 추억이 생각나는 풀빵 굽기 봉사자로 나섰다.

지난 23일부터 관내 18개 경로당을 돌며 어르신들께 간식으로 따뜻한 풀빵을 구워 드리고 있는 것. 23일 도이리와 서대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일 굽고 있는 풀빵은 하루에 약 1천여 개 정도. 빵틀 등 작업 도구는 옥천군새마을협의회에서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풀빵을 만드는 데 필요한 밀가루, 팥 앙금 등은 직접 구입해 반죽하는 등 많은 정성을 쏟고 있다.

한종환 회장은 “매일 5시간 정도 작업하고 있지만 회원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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