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인물 테마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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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물 테마공원 조성”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3.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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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토사연구회 민종규 신임회장
5대 추진과제 발표…군민 도움 절실
옥천향토사연구회 이·취임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천향토사연구회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옥천문화원 문화교실에서 있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이재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옥천은 특히 역사가 깊고 전통과 문화예술이 상당히 발달한 지역으로 그중에서도 나라를 빛낸 선현들이 우리 지역에 많이 있기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훌륭한 문화가 산재해 있는데도 이것이 묻히거나 왜곡되는 부분이 안타까워 향토사 회원들이 현지를 찾아가 발굴· 조사해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후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것이란 믿음으로 그동안 열심히 해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우리의 과제이고 숙원이기에 앞장서서 하다 보니 소외된 회원들이 있었음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경험이 많으신 신임 민종규 회장님을 통해 옥천향토사연구회가 더 발전돼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하 전 회장은 14·15대 향토사연구회 회장직을 맡아 ‘옥천의 역사인물 1, 2집’을 발간한 바 있다.

연구회 제16대 민종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사를 바로 알고 교훈으로 삼는 민족만이 밝은 미래가 있다”고 강조하며 총회에서 승인된 추진 방향에 대해 △‘옥천의 역사인물’ 테마공원 조성 △동학운동본부였던 청산면 문바위골의 명예와 위상 정립 △구읍문화마을 조성사업 연구 △국사에 초석이 될 지방사 편찬 △연구회 사무실 확보 등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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