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이통장연합회 조규룡(옥천군이장협의회장)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당선에 이어 두 번째로 연임사례는 이번 조 회장이 처음이다. 임기는 2년이다.

조 회장은 지난 20일 도청에서 열린 연합회의에서 제천시 이동훈 회장과 경선에서 투표결과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시단위 회장들의 강력한 저지 속에 일궈낸 값진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

조 회장은 먼저 “이 모든 결과는 옥천군이장협의회 회원들의 성원과 지지의 결과”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표에 불협화음은 없었으며 서로 인정하고 상호 돕는 것으로 잘 마무리돼 좋았다”며 “앞으로 이통장들의 복지증진과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중앙회 차원에서 이통장 수당을 현재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하는데 있어 각 시도회장들과 협조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요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