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회원, 이기우 초대회장 선임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 도움 돼야”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 도움 돼야”
군북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기우)가 21명 회원으로 결성됐다. 도내 184번째다.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이기우(영동감골요양병원 행정원장·58) 회장은 “군북면 적십자봉사회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호적상 자식이 있는 관계로 정부의 어떤 지원도 받을 수 없어 어렵게 생활하는 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병원 생활을 하다보면 도움 받는 사람에게만 집중해서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는데 자식이 있지만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어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많이 있다”며 “한 곳에 치중하지 않고 실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기우 회장은 증약리에서 나고 자라 증약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군북면 자율방범대원으로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18년 전 군북면 청년회장을 역임하면서 면민노래자랑을 유치하고 군북면 체육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에 대한 봉사를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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