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고 싶은 옥천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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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고 싶은 옥천농협”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3.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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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군의회 의원 지낸
옥천농협 조이실 상임이사
옥천농협 조이실 상임이사.

옥천농협 조이실(65) 상임이사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직무수행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 조 이사는 동이면 석탄리 71번지가 고향이다. 그의 고향은 대청댐이 들어서면서 수몰된 지역으로 이후 옥천읍 하계리로 이주해 지금껏 고향을 지켜온 인물이다.

조 이사는 옥천농협에서 16년을 근무하고, 1995년 2대, 3대 옥천군의회 의원으로 활동 한 바 있다. 2011년 옥천농협 상임이사직을 지낸 이후 이번에 두 번째 상임이사직을 맡게 됐다. 인터뷰 내내 조합원과 지역민이 없었다면 자신의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며 조합원에 대한 감사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상임이사로서의 다짐을 전했다.

그는 “조합원들의 다양한 연령층에 맞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싶다”며 “조합원과 고객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농협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임원진과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최선을 다해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시상을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영성과를 높여 부자 되는 농협이 되면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실익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이러한 목표가 농협 전직원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이사는 “4천여 조합원들이 농협을 믿고, 믿음으로 사랑해 줌으로써 경제사업인 하나로마트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해 농민에게 그 수익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조합원 및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농협이 하는 일로 객지의 자식들이 자금이 필요할 때도 언제든 농협 대출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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