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받친 진정한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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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받친 진정한 국가유공자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3.2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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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수훈자회 옥천군지회 정기총회
도내 유일 최우수지회 표창 수상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 나기철 지부장(오른쪽)이 옥천지회기에 수치를 달았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옥천군지회(지회장 이양순)는 지난 25일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무공수훈자회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 불굴의 위국정신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커 옥천군지회가 최우수지회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양순 지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게 해주신 6·25 영웅들, 치열한 전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받쳐 싸워 공을 세운 영웅들, 많은 세월 동안 국가안전보장을 위해 청춘을 다 받친 회원여러분을 존경한다”며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다가왔다. 새 출발을 알리는 봄의 의미처럼 새로운 각오와 개혁으로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금도 병상에 있어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은 빨리 쾌차하여 같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위로를 전하며 경례와 함께 구호 ‘충성’을 외쳤다.

나기철 충북지부장은 “옥천군지회가 이양순 지회장 및 회원들께서 지회 활성화를 위한 노력으로 중앙회장으로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지회로 선정돼 단체표창을 수상했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젊은 시절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해 조국을 수호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청춘을 받치시고 명예로운 무공보국훈장을 달고 계시는 진정한 국가유공자”라며 격려했다.

이번 무공수훈자회 총회는 무공수훈가를 제창하며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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