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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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단 가동
  • 임요준기자
  • 승인 2019.04.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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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위원에 유재목 의원 선정
송병만·송병우·박철래 위원 위촉
김외식 군의회 의장이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왼쪽부터 유재목 의원, 송병우 위원, 김외식 의장, 송병만·박철래 위원

옥천군의회가 군의 2018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가동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유재목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공무원 출신 송병만·송병우 위원과 현 세무사인 박철래 위원이 참여했다.

김외식 군의회 의장은 지난 5일 의장실에서 이들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결산검사 내용은 지방자치법시행령 제84조 규정에 의해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이다. 특히 세입·세출에 대한 1년간 집행실적과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게 된다.

검사범위는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에 주안을 두고 군이 집행한 세입·세출 결산과 계속비, 명시이월, 사고이월, 채권 및 채무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의 적법성, 적정성, 건전성, 효율성 등을 살피게 된다. 또한 서류검사는 물론 필요시 현장 확인을 병행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오류사항이 발견된 경우 이를 시정한 후 결산의견서를 첨부해 결산서를 군의회에 제출해 승인을 받게 된다.

송병우 위원은 옥천군 공무원 출신으로 2013, 2014 회계연도에, 송병만 위원 역시 군 공무원 출신으로 2014, 2016, 2017 회계연도에, 박철래 위원은 3년째 옥천군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회계전문 베테랑 위원들이다.

유 대표위원은 “이번 위원들은 행정과 세무, 회계분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베테랑 위원들”이라며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한 검사를 진행해 지적할 것은 지적하고 대응책 마련과 방향제시를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결산검사 위원 구성은 3~5명까지 가능하다. 당초 5명으로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이뤄지지 않아 내년부턴 한명을 추가로 투입해 더욱 철저한 결산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산검사는 이번 위촉과 동시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된다. 결산서는 다음 달 말까지 군의회 심의를 거쳐 6월 12일부터 열릴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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