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튼튼한 안보만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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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튼튼한 안보만이 보장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4.18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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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예비군 김경숙 소대장 국방부장관 표창
옥천군 여성예비군 김경숙 소대장(앞줄 왼쪽 2번째)과 대원들이 지역 안보현장을 탐방했다.

제7기 옥천군 여성예비군소대 김경숙 소대장이 제51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이해 예비전력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김 소대장은 12년째 여성예비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제7대 여성예비군 소대장으로 취임했다. 소대장 임기는 2년이다.

옥천군 여성예비군으로 활동하는 대원은 현재 38명이다. 이들은 매년 6시간 교육을 받으며 안보의 중요성과 전쟁 시 민간인으로서 해야 할 활동사항을 숙지하고 있다. 지난 5일 관내 군사 주요시설을 돌아보며 안보시설의 중요성을 군 부대원의 설명을 통해 새롭게 인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현충원을 방문 태극기를 꽂는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6·25의 날 참전 용사 기념식에서는 차 봉사를 해마다 해오고 있다. 또한,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참전용사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한다. 10월 말이나 11월 초에는 김장김치를 담가 상근병들과 소외계층 20여 명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한다.

김경숙 소대장은 “이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여성예비군 소대 전체를 보고 준 것”이라며 “그동안 여러모로 활동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 준 2201부대 1대대 김필용 대대장님과 안전건설과 고명도 과장님, 태장식 팀장님, 전상미 주무관에게 감사하고, 열심히 활동한 모든 대원 분들과 이 상을 공유한다”고 전했다.

이어 “갈수록 예비군에 대한 관심이 적고 시간 내기를 어려워한다”며 “나라의 소중함을 인지하고 국가 안보가 튼튼해야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해 더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 소대장은 여성예비군 활동을 하다 보면 보람 있고 즐거운 단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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