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제2회 향수바둑축제 열려
제2회 향수바둑축제가 다음달 11일 옥천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옥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바둑협회(회장 류재곤)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단체전 16팀 48명, 최강부 32명, 장년부(만65세 이상) 32명, 여성부 32명, 방과 후 초등부 1~2학년, 3~4학년, 5~6학년 각 40명, 학원부 초등부 1~3학년, 4~6학년 각 40명이 참가해 조별 예선리그 후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팩스(043-261-8644) 및 이메일(typhoon@nhis.or.kr), 휴대폰(동호인부 010-6732-5928, 010-9598,7189)으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1~3등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바둑 축제에는 조훈현(9단) 프로 기사가 방문할 예정이어서 바둑인들의 기대가 크다.
류재곤 회장은 “바둑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어르신들 치매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며 “이런 긍정적 효과가 있는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규모로 키워나감으로써 우리 지역사회를 알리는 데 힘쓰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바둑대회에 대한 군과 지역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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