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강자로 떠오른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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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강자로 떠오른 ‘옥천’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5.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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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폐막
베테랑부 금메달 등 3개 메달 획득
올해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줄다리기 경기가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전북(왼쪽) vs 전남팀이 맞붙었다.

올해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이 4일간의 열정 끝에 지난 달 28일 막을 내렸다.

충청북도,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체육회,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달 25~28일 4일간 농구, 우슈, 정구, 씨름, 줄다리기 등 총 43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또한 한·일 교류 9개 종목으로 국내 동호인들과의 시합을 가지며 소통하고 우정을 나눴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2만4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충주시를 중심으로 시·군 60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옥천에선 정구와 줄다리기 경기가 열렸다.

지난 달 2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줄다리기 경기에 참석한 대구팀 정다운(22)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했는데 엄청난 매력을 느꼈다. 줄다리기는 다른 운동과 달리 협동심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다. 팀의 합이 맞아 끌어당기는 그 맛을 잊을 수 없다”며 “작년에 했던 팀이랑 겨루기도 했는데 짧은 기간에 강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5년째 우승을 하고 있는데 올해도 꼭 우승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편 이번 생체 대축전에 옥천군은 선수 총 18명이 출전한 결과 MTB 경기서 금메달 포함 3개 메달을 획득해 강자로 떠올랐다. 다음은 옥천군 선수들의 메달 획득 내용이다. 농구 40대부 은메달 오종필, 자전거 MTB베테랑부 금메달 이종근, MTB마스터부 은메달 박윤권, MTB시니어부 동메달 김용근, 정구 30대 남자 단체전 은메달 심경섭, 정구 40대 남자 단체전 동메달 주정홍, 그라운드골프 어르신78세이상 단체전 동메달 정형순, 그라운드골프 44~46년생 단체전 은메달 박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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