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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꿈은 잃지 말아다오(주)블루마운트테크놀러지 안준식 대표
청산중 37기 동기들과 청산장학회 설립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5.09 11:15

청산중학교 37기 동기생 7명이 한 마음으로 뭉쳤다. 소년이 자라 어른이 되고 그 어른들은 자신이 자란 그곳에 또 다른 후배들에게 마음을 내기로 한 것. (재)청산장학회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기부재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 중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이 곤란한 이들의 교육사업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자산금 2억4천만 원으로 시작한 청산장학회 설립자 안준식(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 대표·사진) 이사는 “고향의 후배들을 키우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청산장학회는 청산 출신 고향 선배들이 현재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후배들에게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고자 하는 뜻에서 만들어졌다”고 재설립 취지를 전했다.

‘청산장학회는’ 1987년 안준식 대표의 부친 안철호 전 청산화학 대표에 의해 만들어진 ‘대청장학회’를 지난 4월 11일 안준식 대표가 재정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것. 

새 출발을 하면서 청산중학교 37기 동기생 김동은·김봉수·육동옥·최철호 이사, 여종혁·류동익 감사가 뜻을 같이했다.

안 이사는 “청산중학교 전체 학생 수가 56명인데 그 중 기초 수급대상자가 10명 이었다”며 “전체의 18%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는 사실은 가슴 아픈 일”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싶다”며 “좀 더 상세하게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주)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 안준식 대표는 어린 시절 청산에서 지냈다. 청산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대전으로 전학을 간 후 중·고등학교를 마쳤다. 이후 University of Delaware에서 마케팅 국제무역학을 전공한다. 또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

한국실리콘화학산업연구조합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중소기업 기술혁신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운영하고 있는 (주)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는 기술혁신 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고, 특허 등록 8건, 특허 출원 4건, 상표등록 4건을 산업 및 지적 재산권으로 등록한 바 있다. 또한 ISO 9001, 기업부설연구소, CLEAN 사업장 인증 획득, KOTRA 보증 브랜드 대상 기업으로 선정. 현재 친환경 유아용 세제 ‘오츠(OATS)' 출시, 본격적인 수출 및 유통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블루마운트 테크놀러지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상여금의 3%를 적립해 성금으로 기탁, 지역의 무의탁단체인 ‘옥천 꽃동네’ 와 ‘행복한 집’ 지역장애인시설인 ‘청산원’ 등 3곳에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특히 안준식 대표는 매년 2회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집’을 찾아가 시설 청소를 해주는 등 나누고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도복희기자  okhs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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